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누가복음 15장 29~30절)
여러 해 동안 아버지의 명을 어김이 없었던 칭찬 받을 만한 큰 아들.
그러나 큰 아들은 여러 해 동안 아버지를 섬기면서도 아버지를 전혀 모르면서 섬겼습니다.
아버지를 섬기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즐거움이 아니라 자신도 친구들과 놀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의 예리한 눈에 큰 아들의 내면은
곪아 터져가고 있었던 것이 환하게, 정확하게 드러납니다.
치유는 예수님께 나가서 그 분을 깊이 알고, 그 분과 깊이 교제하며, 그 분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이 진정한 치유이다.
우리는 사랑의 대상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이제 내 인생을 향한 사랑을 걷어버리고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할 때,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이야기를천국의 이야기로 완전히 바꾸어 주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