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주세요! 김 혁 목사 2020년 6월 28일 창세기 26장 7~11절 7 그곳 사람들이 그의 아내에 대하여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내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곳 백성이 리브가로 말미암아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내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8 이삭이 거기 오래 거주하였더니 이삭이 그 아내 리브가를 껴안은 것을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창으로 내다본지라 9 이에 아비멜렉이 이삭을 불러 이르되 그가 분명히 네 아내거늘 어찌 네 누이라 하였느냐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 생각에 그로 말미암아 내가 죽게 될까 두려워하였음이로라 10 아비멜렉이 이르되 네가 어찌 우리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백성 중 하나가 네 아내와 동침할 뻔하였도다 네가 죄를 우리에게 입혔으리라 11 아비멜렉이 이에 모든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나 그의 아내를 범하는 자는 죽이리라 하였더라 (창세기 26장 7~11절) 이삭은 아비멜렉의 영향권 내에서 자신이 살기 위해 아내 리브가를 이용하는 치사한 짓을 행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다시 리브가를 껴안으려고 합니다. 도대체 이삭에게 리브가는 폭탄 같은 존재입니까? 보물같은 존재입니까? 그러나 이것은 남자의 변덕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죄인을 끌어안아주시고 구원하여 주시는 예수님의 놀라운 순종의 사랑에 대한 예표입니다. 이 시간도 우리를 향하여 두 팔을 벌려 안아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말씀 가운데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