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 승리의 찬양 김 혁 목사 2022년 4월 10일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 나귀와 나귀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 앞에서 가고 위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마태복음 21장 6~11절)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일주일, 예수님은 화려하게 호산나 찬양과 영광 가운데 예루살렘으로 입성합니다. 그런데 전능하신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벌어질 일들을 다 알고 계십니다. 처참한 죽음이 기다리는 예루살렘으로의 입성, 그런데 예수님은 조용히 들어가시는 것이 아니라 왜 죽음을 앞두고도 요란하게 호산나 환호 속에 들어가셨을까요? 눈에 뻔히 보이는 실패가 있다면, 보통은 숨 죽이고 있지 않을까요?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과 호산나 찬양...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그 깊은 참 뜻과 의미를 깨닫고 승리의 일주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