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김 혁 목사 2022년 9월 18일 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주기를 구하여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3장 11~16절)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관심을 받으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은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며 자신들을 주목하고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오히려 호통을 치는 것 같고, 짜증을 내는 것 같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에게 무슨 사정이 있는 걸까요?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베드로와 요한의 사명, 그리고 우리의 사명에 대하여 깊이 깨달으며 큰 은혜 받으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