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8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10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창세기 47장 7~10절)
오늘 성경에서는 서열파괴의 현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시 최강국 이집트의 왕에게
식량을 얻으러 온 약소 부족 중 한 노인이
안수하며 축복해주는 장면 입니다.
어떻게 야곱이 대제국의 왕에게 다가가서
안수하며 축복 할 수 있었을까요?
분명히 왕을 호위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고
이집트 왕 스스로도 그런 행동을 두고만 보지 않았을 텐데
오늘 성경은 어떻게 야곱이 이집트 왕을 축복했다고 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