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그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17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가축과 짐승이
마시리라 하셨나이다
18 이것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넘기시리니
19 당신들이 모든 견고한 성읍과
모든 아름다운 성읍을 치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모든 샘을 메우고
돌로 모든 좋은 밭을 헐리이다 하더니
20 아침이 되어 소제 드릴 때에
물이 에돔 쪽에서부터 흘러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열왕기하 3장 16~20절)
오늘 엘리사는
광야에서 물이 없어 죽을 위기에 처한 북이스라엘, 남유다, 에돔의 연합군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개천을 많이 파라고 합니다.
수십 만의 병사들이 개천을 열심히 팠지만,
다음 날 아침까지 물은 흔적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성경에는 간단히 기록되어있지만 땅을 파라고 했던
다음 날 아침까지는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물이 나오지 않았을 때 수십 만의 병사들이 분노의 눈빛으로 엘리사를 노려보았을것입니다.
수십 만이 동원되어 열심히 개천을 팠는데 왜 물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