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사
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 새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누가복음 9장 28~33절)
오늘 성경에서는 변화산에서의 예수님과 제자들이 나옵니다.
제자들은 화려한 인생을 꿈꾸며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따랐지만
막상 제자들은 화려하기는 커녕, 머리 둘 곳 조차도 없이 초라하게 다녔습니다.
그런데, 변화산에서 예수님, 모세, 엘리야가 대화하는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됩니다.
변화산에서 모세와 엘리야,
희고 영광스럽게 변하신 예수님까지 보면서 제자들은
구약의 전설인 모세와 엘리야처럼 화려한 능력의 인생으로 바뀌는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제자들은 모세와 엘리야를 주목했습니다.
모세와 엘리야는 위대한 선지자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약간 소외된는 느낌...
왜 예수님이 영광스럽게 변화하는 자리에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났을까요?
오늘의 말씀을 들으시면서 궁금증 해소하시고 큰 은혜 누리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