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인생 김 혁 목사 2023년 11월 26일 26 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27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28 내가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요한복음 3장 26~30)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나타나시면서 제자도, 인기와 사람들도 모두 예수님에게로 빠져나갔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증거하고, 높여 드렸는데, 세례요한에게 돌아온 이익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제 세례요한과 그의 제자들은 굶주려 망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세례요한은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라며 예수님은 흥해야하고, 자기는 쇠하여야 한다며 현실파악을 못하는 이상한 말만 합니다. 세례요한의 자포자기한 한탄일까요? 세례요한은 왜 이런 말을 한 걸까요? 오늘의 말씀을 들으시면서 큰 은혜 경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