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자리 김 혁 목사 2023년 12월 3일 7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9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10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11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13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14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마태복음 11장 7~14절) 오늘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을 칭찬해주십니다. 모든 선지자들보다 더 나은 자라고,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가장 큰 자라는 엄청난 칭찬을 해주십니다. 그런데 지금 세례 요한은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감옥에 갇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비참한 자리에 있는 세례 요한에게 예수님의 칭찬은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기왕이면 세례 요한이 감옥에 가기 전에 칭찬해 주시지, 왜 이제 와서 세례 요한을 칭찬하시는 걸까요? 오늘의 말씀은 어떤 진리를 말하고 있는지, 오늘의 말씀을 들으시면서 큰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