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열왕기상 18장 32~35절)
오늘 성경에서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과
하늘에서 불을 내리는 신이 참신이라는 대결을 합니다.
그러면 엘리야는 제단에 불이 잘 붙도록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엘리야는 도랑을 파고,
물을 세 번이나 부어서 나무도 번제물도 다 젖고,
심지어 깊이 판 도랑까지 물이 가득 차게 만들었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도 많은 물 때문에 꺼질 수도 있는데,
엘리야는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