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있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누가복음 15장 25~26절)
오늘 첫째 아들은 밭에서 열심히 일하고 들어왔는데
자신도 모르게 잔치가 열린 것을 보며 당황스러운 감정이 들었습니다.
장남인 자신이 모르는 잔치의 일정은 없습니다.
만약 한 가정의 아버지가 밤 늦게 일하고 들어왔는데,
자기도 모르는 파티가 열렸고
비싼 음식들이 가득하며, 가족들은 자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먹고 즐기는데 바쁘다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첫째 아들의 기분이 딱 이렇습니다.
왜 아버지는 그리고 예수님은
이런 첫째 아들의 마음은 신경도 안 쓰고
파티를 춤추며 하고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