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과 네 것 김 혁 목사 2024년 10월 20일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마가복음 15장 31~32절) 지금 첫째 아들의 머리 속은 계산기 여러 대가 굴러다니는 것처럼 복잡하기만 합니다. 먼 나라에서 멀쩡히 돌아온 동생을 보며 기뻐하는 아버지를 보며 첫째 아들은 아버지가 동생에게 다시 큰 돈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신에게 돌아올 유산이 나눠질까봐 불안하고 무섭기만 합니다. 첫째 아들은 둘째 아들과 아버지의 사이가 나빠져서 자기 몫의 유산을 온전히 받기를 원합니다. 인간은 왜 이런 불편한 계산을 항상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오늘의 말씀을 들으시면서 치유의 예수님을 느끼시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