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불가능]

역사적으로 아프리카에 대하여 두 영국인의 행동이 크게 대비됩니다.

한 사람은 황금 전쟁을 일으켜서 아프리카 원주민을 학살한 대가로 엄청난 금과

다이아몬드를 영국에 들여왔습니다. 당시 그는 영국을 진정 사랑하는 애국자이며

영웅으로 칭송받았다. 그의 이름은 세실 로드(Cecil Rhodes)입니다.

또 다른 한 사람은 영국의 침략정책과 노예제도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고 존귀한 존재임을 강조했습니다. 그 결과로

당시 그는 영국인들로부터 반역자요 배신자로 비난받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로드는 역사의 치부로 남아있는 한편 리빙스턴은 세계인의

존경을 받는 위인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왜 두 사람의 평가가 전혀 다를까요?

리빙스턴은 하나님(God)을 믿었고, 로드는 황금(Gold)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른 믿음이 두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갈라놓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아프리카에 희망을 비춰준 사람과 살인하고 약탈한 사람은 비교 불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승리를 주십니다.

그 승리는 인간이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바로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승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찬양하고, 예수님께 예배드립니다. 예수님의 승리가 곧

우리의 승리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언제나 찬양이 가득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