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헬렌 켈러라는 이름은 역사적인 위인으로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고, 눈도 보이지 않는데도, 지칠 줄 모르는 노동자,

성자, 훌륭한 여성 등의 별명이 있을 정도의 인물이 헬렌 켈러였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인물 헬렌 켈러의 배경에는 앤 설리반 선생님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앤 설리반은 시력을 잃고 스스로 괴로워하다 정신병원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는

힘든 과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앤 설리반을 사랑으로 돌봐준 ‘로라’라는

간호사가 있었고, 그녀가 날마다 성경을 읽어주며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쏟아 부어

줄 때, 앤 설리반은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한 신문사의 도움으로 개안 수술을

받아 시력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앤 설리반은 이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헬렌

켈러를 큰 사랑으로 보살피며 위대한 인물로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앤 설리반은 로라의 사랑을 받았서 헬렌 켈러를 사랑할 수 있었고, 헬렌 켈러는

설리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또한 다른 이들을 사랑하며 살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이미 감당 못할 사랑을 받았습니다.

바로 예수님으로부터 죽음에서 건짐 받는 놀라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잊어버리고 부정하고 배신하는데도, 예수님은 변함없이 사랑하십니다.

그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우리는 소중한 사람들도 예수님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깨달으며, 오늘도 사랑으로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