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어느 중년 여성이 진찰을 마치고, 의사에게 주의 사항을 들었습니다.

“자, 제가 하는 이야기를 잊으시면 안 됩니다.

규칙적으로 목욕을 하셔야 하고,

맑은 공기를 많이 마셔야 하고,

옷은 따뜻하게 입으셔야 합니다.”

그날 저녁 남편이 아내에게 진찰 결과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의사가 그러는데요, 정말 조심해야 한대요.

지중해에 가서 수영을 해야 하고,

알프스에 가서 휴양을 해야 하고,

즉시 겨울 코트 한 벌을 사 입어야 한데요.”

규칙적인 목욕이 지중해로, 맑은 공기가 알프스로,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은 멋진 겨울 코트로 바뀌었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의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고생한 것을 보상 받으려고 하는듯한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우스갯소리가 아닌, 우리와 주님 사이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이것저것 바꾸어서 요구하고, 내 생각대로 바꾸어서 적용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이 잘못된 것인 줄 여전히 모르고 있지요.

예수님은 우리의 잘못을 돌이키시고, 근원적으로 치유해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잘못된 만남에서 예수님께로 돌아서십시오. 힐링의 감격이 당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