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얼마 전 종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의 치솟는 인기로 인하여

‘변호사’라는 단어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폭되었습니다.

사전에서는 변호사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법률에 규정된 자격을 가지고, 소송 당사자나 관계되는 사람의 의뢰 또는 법원의 선임에

의하여 피고나 원고를 변론하며 일반 법률 사무를 업으로 삼는 사람.

즉 법원에서 검사가 죄를 밝히는 사람이라면, 변호사는 죄가 없다고 주장하거나 혹은

지은 죄가 생각하는 것보다 적다고 법원에서 의뢰인을 보호해주는 사람입니다.

안타깝게도 실제 이 세상에서 변호사는 돈 많은 사람의 편이 되어 움직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변호사를 상상할 때, 변호사의 이미지는 죄인의 편입니다.

죄인으로 몰린 사람을 도와주고, 그 억울함을 풀어주는 이미지가 감동의 소재가 되어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소설, 웹툰 등이 많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변호사는 법의 테두리에서 활동합니다. 법을 넘어서면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상한 변호사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 이상한 변호사입니다.

의뢰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죄인들을 찾아서 편을 들어주십니다.

어느 누구도 도저히 용납하거나 공감해줄 수 없는 어떤 끔찍한 죄도 덮어버립니다.

그 죄를 밝히는 법도 다 덮어버리고는, 무조건 죄인의 편을 들어 구원해주십니다.

그리고 그 이상한 변호사 예수님이 변호하고 있는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