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받을 상급]

야곱은 에서와 만나기 전날 밤, 하나님과 밤새 씨름했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환도뼈가 부러졌지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 간구할 것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붙들고 씨름하듯 기도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기도는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환도뼈가 부러지고, 우리 뜻이 하나님 뜻에 굴복되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러나 잠시 잠깐 우리의 뜻이 좌절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후에 주어지는

“이스라엘”의 축복은 무한하기만 합니다. 그야말로 백지 수표입니다.

                            -그렉로리의 ‘하나님의 뜻을 품은 씨름 기도’ 중에서-

연말 각종 시상식 때, 예비 후보자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그 상 자체로도 좋겠지만, 그 상을 받게 되어서 얻게 되는 것도 엄청납니다.

그리고 상의 주인공이 될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누군가는 환호성을 지를 것이고, 누군가는 고개를 떨구게 될 겁니다.

우리 인생에도 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 스포츠계나 연예계 등과는 비교도 안 될

어마어마한 인생의 상. 그런데 그 수상자의 이름을 예수님이 발표하십니다.

예수님은 그 엄청난 상의 수상자 이름에, 바로 당신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 상급은 너무나 어마어마해서, 기쁨과 즐거움이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