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햇빛]

사람들은 대부분 화창한 날씨에는 기분이 좋아지고 하늘이 흐려지면 우울해집니다.

관광업계에서는 이 사실을 매우 잘 이용합니다. 날씨가 좋은 곳을 멋지게 홍보하여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그 관광지에 끌어들여 사업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태양을 즐기고 그 많은 혜택을 즐기는 것은 조금도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좋은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좋은 기후에만 의존한다면

우리들의 내면세계는 날씨처럼 변덕스럽게 될지도 모릅니다.

날씨가 좋으면 행복하고 날씨가 음침하면 우울한 것처럼, 세상의 환경과 조건에 따라

행복과 우울함이 교차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람들의 한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공의로운 해”(말4:2)가 내 마음에 떠오르면

변덕스럽기만 한 우리 인생의 날씨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늘 행복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시 84:11)

우리는 스스로 빛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빛 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그 영광의 빛을 비춰주시면

우리는 인생의 날씨가 어떻든 간에, 언제나, 항상 예수님의 빛으로

달처럼 밤하늘을 환하게 비추는, 행복한 빛으로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