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암호]

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한 천사가 천국 문 앞을 막고서 서서 암호를

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자는 말했습니다. “나는 교회에 헌금을 많이 했습니다.

나는 도덕적으로도 깨끗한 삶을 살아서 어디에서나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천사는 “당신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라고 냉정하게 대답했습니다.

부자가 물러가고 이번에는 외모가 훌륭한 어떤 남자가 천국 문을 두드렸습니다.

역시 천사가 암호를 불었고,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성직자로서 주님을

잘 섬겼습니다. 의로운 일도 많이 했으며, 유명한 기관들로부터 상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천사는 “당신은 왕을 알지 못합니다.” 라고 대답하며 문을 닫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물러나고 초라한 할머니 한 분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손을 높이 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위해 흘리신 주의 보혈, 매우 귀중한 피로다. 나는 무식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저 내가 아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공로뿐입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에게 즉시 천국 문이 열렸고, 천군천사가 함께 노래 불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길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보혈, 예수님의 공로뿐입니다.

이것이 지금 그리고 영원히,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암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