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따른다는 것]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목표가 방향을 이야기한다면 목적은 의미를 묻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즉 “왜 사는가?” 하는 것은 목적을 위한 질문이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하고 묻는 것은 목표에 관한 질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목표는 갖고 있지만 목적이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목표와 목적을 혼동한 채, 그것이 마치 하나인 것처럼 헤매다가

한 번밖에 없는 소중한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어느 야구 선수는 자기 경험을 토대로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이들이 열심히, 빠르게 사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어디로 가고 있느냐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왜 가느냐?’ 입니다.

당신의 인생은 올바른 목표와 올바른 목적을 향해 가고 있습니까?

때때로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도 알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종착점, 목표와 목적을 알고 있다면 헤매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의 종착점도, 인생의 이유도 오직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찾아왔던 서기관은 불순한 동기로 결과만 꿈꿨습니다. 목적이 흐렸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기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 예수님만이 내 인생의 목적이고 목표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