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윌버포스의 결단]

18세기 영국의 정치가 윌리엄 윌버포스는 25세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그의 인생관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인 윌리엄 윌버포스는 대영제국의 노예제도 폐지를 그의 인생

가장 큰 목표로 세우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정치가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가 30세에 영국 하원의원에 당선된 이후 오직 노예제도 폐지 운동에만 전념했고,

48세 되던 해, 영국 의회는 노예무역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그가 노예 폐지의 비전을 세우고 결단한 지 35년 만인 62세가 되던 해에

영국에서 노예제도는 완전히 폐지되었습니다. 그는 64세에 정계에서 은퇴했는데,

그의 나이가 72세 되던 해에 대영제국 전역에서 노예해방법이 통과되었습니다.

노예해방법이 통과된 지 2개월 만에 노예제도 폐지라는 한 가지 사명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쳤던 윌리엄 윌버포스는 세상을 떠나면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를 일평생 재촉하신 이는, 생명의 결단으로 나를 살리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결단, 죄인들을 살리기 위해 자기 생명을 내놓는 결단을 통하여

죄와 사망의 저주에서 벗어나 영생의 축복을 누리는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결단으로 살아났으니, 우리도 윌리엄 윌버포스처럼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누군가를 도와주고 일으켜 줄 수 있는 결단으로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