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

미국에서 손꼽히는 큰 부자 중 한 사람의 집에서 소통이 일어났습니다.

신입 청소부가 16세기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가보를 실수로 다른 쓰레기와 함께

쓰레기통에 내버린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 부자는 즉시 온 집안에 비상을 걸고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시청에 연락하여 쓰레기를 수거해간 쓰레기차를 알아내고, 그 쓰레기차가 쓰레기를

땅에 매립하기 직전에 그 차를 세우고, 모든 쓰레기를 평평한 땅에 쏟은 다음

말 그대로 보물찾기가 시작되었습니다. 8톤이나 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 가운데서

잃어버렸던 작은 물건 하나를 찾아내는 데까지 꼬박 하루가 걸렸습니다.

보물은 산처럼 쌓인 쓰레기 더미를 헤쳐서라도 찾아낼 가치가 있기에 보물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보물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복권을 사기도 하고, 독서실에서 보물을 찾아낼 능력을 키우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토록 찾아 헤매는 보물이 진짜 보물인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수백 년 전해 내려오는 가보가 보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별것 아닌

싸구려 골동품에 불과하다면 얼마나 허탈하겠습니까? 인생은 두 번째가 없습니다.

모든 인생을 내걸만한 보물, 영원한 보물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보물찾기 인생...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보물, 예수님을 찾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