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

한 심리학자가 어느 동네의 한 구역을 택해서 집마다 매일 100달러씩 갖다 놓은 후

그 결과를 관찰하기로 하는 특이한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 첫날, 사람들은 그가 미친 사람으로 의심하면서도 슬그머니 돈을 집어 갔습니다.

사흘이 지나자 100달러씩 집 앞에 놓고 가는 사람 이야기로 동네가 떠들썩했습니다.

보름쯤 되자 현관 앞에 나와 돈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고, 셋째 주쯤 되자 사람들은

돈을 받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졌고, 넷째 주쯤엔 당연한 것처럼 돈을 집어 갔습니다.

실험 기간인 한 달이 지나자 학자는 돈을 집 앞에 놓지 않고 그냥 동네를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매우 불쾌해하며 “왜 오늘은 돈을 안 주고 가느냐?”고 따졌습니다.

사람들은 이유 없이 베풀었던 은혜를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게 되었고,

고마워하기는커녕 오히려 주지 않는 것을 서운해하고 불쾌해하더랍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 경우는 우리 삶 속에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내가 지금까지 당연히 여겼던 것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무엇이 옳은지, 처음 무엇이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즉, 진리를 모릅니다. 현재의 사실만 접할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 것이 네 것이

되도록, 예수님의 진리를 주시고자 둘째 아들에게도, 첫째 아들에게도 찾아오십니다.

사람의 인생에는 늘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이제 세상 것으로 혼동하지 말고 진리이신 예수님과 함께 영혼의 기쁨을 회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