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점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숫자로 된 점수를 많이 따집니다.

대학교에 입학하려면 수학 능력 평가와 내신성적 등의 ‘대학 입학 점수’를 따지고,

취업하려면 ‘신입사원 채용점수’를 따지고, 승진하려면 ‘인사고과 점수’를 따지고,

은행에서 돈을 빌리려면 ‘신용 점수’를 따집니다.

심지어 결혼정보회사에서는 각 회원에게 결혼점수까지도 따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겉으로 드러나는 조건을 가지고 점수를 매기며 사람을 평가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소유나 업적, 직책, 외모, 인맥들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생의 점수는 단지 외부적인 조건으로만 결정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수, 영원히 따라다니는 점수가 있습니다.

바로 유일한 전능자이시며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매겨주시는 점수입니다.

그 점수는 오직 하나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있느냐, 없느냐!

이미 이집트에서 어린 양의 피가 문설주에 있느냐 없느냐로 죽음과 삶이 구분되는

엄청난 역사적 사건이 증거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그 영혼에 있는 자는 무한대의 점수를 부여받게 됩니다.

그렇게 어린 양의 보혈로 예수님의 심장을 갖게 된 기독교인들은

무한대의 점수로 천국에 들어가는 담대함과 여유로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