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의 필요성]

스트레스는 나쁜 걸로만 알고 계십니까?

인간에게는 적당한 스트레스가 필요합니다.

나룻배는 바닥에 짐이 있어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트럭은 알맞은 적재량이 있을 때 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감당할 수 있는 적당한 긴장이 유지되어야

몸이 민첩해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고 의학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무제한의 자유와 방종과 무사안일은 오히려 인간을 망가뜨리고 맙니다.

이런 의미에서 죄성을 가진 연약한 인간에게는 좋은 스트레스가 꼭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크리스천의 내적 성숙을 위해서는

스트레스가 필수 불가결한 것이 될 때도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여러 종류의 스트레스, 어떤 강도의 스트레스가 필요한지는

오직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의 기간도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현명한 기독교인이라면 스트레스를 없애달라고 간구하기보다

스트레스도 예수님의 은혜임을 감사할 수 있는 신앙의 여유와

스트레스를 주어서라도 살려주고 싶어 하시는 예수님을 똑똑히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는 지혜로운 성도들이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