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인정하고, 감사하라!]

어떤 사람이 호두나무 밑에 누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생각이 모자라셔.

기왕이면 호두열매를 수박덩이만큼 크게 만들어주시지.

그럼 호두 한 개만 가져도 실컷 먹을 수 있을 것 아닌가?”

이 사람은 이렇게 중얼거리다가 스르르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얼마 후 갑자기 이마에 무언가 떨어져 놀라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바람에 호두 한 개가 떨어졌던 것입니다.

이마를 만져보니 제법 아팠습니다.

그때 그는 아까 자기가 한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수박만한 호두가 머리 위에 떨어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는 가끔 하나님을 오해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 내게 주신 형편에 대한 불평과 더 나은 것을 주시지 않는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언제나 나를 돕고 계십니다.

오해를 벗고 예수님을 인정하게 될 때,

언제나 도와주시는 예수님의 놀라운 손길을 분명하게 보고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항상 나를 위한 흑기사, 예수님이 계심을 정확하게 아시고,

범사에 감사의 고백이 끊이지 않는 축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