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 사는 삶]

존 뉴턴은 찬송가 305장(통일 405),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작사하여 온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그는 영국태생으로 7살 때 어머니를 잃었고, 10살 때는 공부를 그만두고 항해하는 아버지를 따라 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뱃사람들로부터 좋지 않은 습관과 습성을 배우는 와중에 존 뉴턴은 나중에 배의 선장이 됩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배로 아프리카의 흑인들을 잡아다가 팔아넘기는 노예상인이 되었습니다.

사람을 잡아 파는 일이었지만 돈이 되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조금도 느끼지 않은 채 그 일을 계속 했습니다.

그러나 이 비정한 뉴턴의 기억 속에는 7살까지 눈물로 기른 어머니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뉴턴이 대서양을 항해하는데 큰 태풍을 만났습니다.

배는 파선의 위기를 겪게 되었고 목숨이 위태롭게 되었을 때,

그는 어머니의 기도를 떠올리며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그 기도를 통해 뉴턴은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찬송가 305장을 통해 자신을 구원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나는 죄인입니다’ 외칠 때, 예수님은 언제나 용서와 사랑을 선포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