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사랑]

몇 해 전 신문, 해외토픽에 실렸던

이란의 어느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입니다.

한 쌍의 젊은 연인이 있었는데 여인의 아버지가 이들의 결혼을 반대하여

여인을 강제로 유학 보냈고 둘은 헤어져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 이들은 평생을 서로를 찾아 헤매며 60여년을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요양원에서 기적적으로 서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80이 넘는 나이에 결혼하여 그들의 사랑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60년이 넘는 세월을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세상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

이들의 사랑은 해외토픽에 실릴만한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이처럼 오랜 그리움으로 가슴 적셔 본적이 있습니까?

인간은 언젠가 잊어버리고, 잊어버린 것에 익숙해지고 맙니다.

위의 이야기 속 연인들도 죽음 앞에서는 잊을 수밖에 없었겠지요.

그러나 우리에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신 예수님은 절대 잊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은 태초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예수님 앞에서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어떠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