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면, 한국 사람들은 하나같이 서로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합니다.

복을 받기를 서로에게 빌어주는 이 인사는 참으로 정겹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짚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새해에 복을 많이 받기를 원하는데, 그 복이 어떤 복입니까?

아무것이나 마구 먹으면 배탈이 나듯이,

아무 복이나 마구 바라면 우리 인생에 탈이 나지 않을까요?

저 역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인생에 탈을 일으키는 엉뚱한 복이 아니라, 진정으로 인생을 행복하게 하고 아름답게 해주는 그런 복을 받으시기 원합니다.

그런 복은 오직 예수님 밖에 주실 수 없습니다. 영과 육이 모두 복을 누리게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그분이 주인이시기 때문에 그분만이 완벽한 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탈을 일으키는 다른 엉뚱한 복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을 찾게 해주시는 예수님의 복을 많이 많이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