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곳]

추석은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로 음력 8월 보름날입니다.

추석은 한가위라고도 하는데,

'한'이라는 말은 크다는 뜻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으로,

음력 8월의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의미입니다.

송편을 빚어 먹고, 강강술래와 씨름과 같은 놀이를 즐겼던 추석은

1년 중 가장 풍성하고 즐거운 민족의 명절로 지켰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명절을 별로 즐거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즐거워야할 명절이 명절준비와 선물 등으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모두가 기뻐하는 명절은 없을까요?

사람이 만든 명절은 모두에게 좋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선포하시는

크고 영화로운 날에는 누구도 꺾을 수 없는 영원한 기쁨이 있습니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2:20~21)

모든 사람들에게 크고 영화로운 날은 바로 예수님의 구원이 임하는 날입니다.

세상의 명절에 낙망하지 마시고, 이번 추석에는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바라보며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명절을 주님과 함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