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해석]

한 과학자가 벼룩의 특성을 살피기 위하여

귀납적인 방법으로 벼룩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벼룩의 한 다리를 끊어 내면서 "뛰어!"하고 명령을 했습니다.

그 벼룩은 즉시 펄쩍하고 뛰었습니다.

한 다리를 더 끊어 내며 다시 "뛰어!"하고 명령을 했고, 벼룩은 또 뛰었습니다.

이 과학자는 이같은 명령을 계속하며 여섯 번째인 마지막 다리만 남겨 놓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번에는 벼룩이 뛰기가 좀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뛰어보려고 애를 씁니다.

과학자는 드디어 마지막 다리까지 잘라버리고 또다시 뛰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벼룩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과학자는 목소리를 높이며 명령을 했습니다. "뛰어!".

하지만, 여전히 벼룩은 반응이 없었습니다. 세 번째로 과학자는 있는 힘을 다해 소리를 지르며 명령했습니다. “뛰어!”

그러나 불쌍한 벼룩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과학자는 다음과 같이 연구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벼룩의 다리를 모두 제거 해버리면 벼룩은 청각을 상실해 버리게 된다!"

누가 보아도 잘못된 해석이요, 잘못된 결론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잘못된 해석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희생과 박해에 대한 부분입니다.

‘누구나 죽는다. 그래서 예수도 죽었다. 혹은 예수는 특별하다. 그래서 나도 특별하다’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 놀라운 복음의 진리로 인하여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이 복음을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