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의 소망 무언가]

젊은 시절 에드워드는 양철 캐비닛을 만들면서

열등의식과 반항심, 원망 등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겨우 이런 공장에서 망치나 두들기며 일하다니…’ 한탄하는 인생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날, 런던 거리를 배회하던 에드워드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자그마한 교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 목사님은 거듭남에 대해 설교하고 있었는데, 그 말씀을 듣던 에드워드의

마음에는 ‘그렇다, 나는 거듭나야 한다.’는 강한 소원이 일어났습니다.

그 순간 성령이 임하면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일 후 에드워드는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내 망치는 이제 노래하며 춤을 춥니다. 그리고 내 눈동자에는 생기가 돌고

내 마음 속에는 생수가 솟습니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행복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일하면서도 언제나 찬송을 불렀습니다.

일하는 보람이 생기자 일의 능률도 오르고 신용도 얻어서 수입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점차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에드워드는 자신을 거듭나게 하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그가 소유한 재산을

교회를 짓는데 아낌없이 드렸고, 나중에는 그 자신도 목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자신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소망되신 주님께 지어 드린 시가 바로 찬송가 488장(이 몸의 소망 무언가)입니다.

인생에는 어디를 보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당신은 어디를 보고 계십니까?

예수님을 볼 때 위로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볼 때 소망의 삶을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