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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두 개의 저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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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 (hyuk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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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31일 17시 09분 1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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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저울]
남에게 줄 때 다는 저울과 남으로부터 받을 때 다는 저울,
두 개의 눈금은 서로 다릅니다.
남에게 줄 때 재는 저울은 실제보다 많이 표시되고,
남으로부터 받을 때 재는 저울은 실제보다 적게 표시됩니다.
그래서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아도
항상 손해 본 듯한 느낌이 들게 되지요.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두 저울의 눈금의 차이를 줄여야 하는데,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 저울을 예수님께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 받은 것은 없고, 예수님께 손해 본 것만 많은 것처럼...
예수님은 온 세상의 주인이자 천국의 주인이십니다.
그 예수님이 우리를 환하게 웃으며 영접해주십니다.
심지어 죽어 마땅한 배신자요, 죄인일지라도 변함없이 영접해주십니다.
이런 예수님을 향하여 어떤 저울을 들이댈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 드린 것은 하나도 없고,
예수님께 받은 것만 한 가득으로 표시되는 저울,
이런 저울이 우리에게 있을 때, 우리 삶에 예수님의 위로가 가득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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