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
무거운 사람과 가벼운 사람이 시소를 타네요.
무거운 사람은 앞으로 다가가고
가벼운 사람은 뒤로 물러서 균형을 맞추네요.
그래요, 저 시소처럼
가진 사람이 안 가진 사람한테로
먼저 다가가야 해요.
속 넓은 사람이 속 좁은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야 해요. - 이규경 -

‘시소’라는 짧은 시입니다.
재미있게 시소를 즐기려면 시소의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
그 균형을 위해서 가벼운 사람은 뒤로, 무거운 사람은 앞으로...
그러나 끝없는 욕심 때문에 내 희생으로 균형을 맞추기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자신을 희생해서 균형을 맞춰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전능하신 분이 먼저 내 인생에 다가와 균형을 맞춰주시고,
재미있는 인생, 즐거운 인생, 소망이 있는 인생으로 만들어주십니다.
2019년도 그렇게 역사해주신 예수님, 내년에도 변함없이 내 인생에 동행해주십니다.
그래서 2020년에도 예수님만 높이는 것이 나의 최고의 기쁨이며 사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