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서 배우는 것]

유명한 역사학자 찰스 베어드(Charles A.Beard)는 역사를 연구하여

얻는 것이 뭐가 있느냐는 질문에 다음의 네 가지를 말했다고 합니다.

첫째는 역사를 연구하는 가운데 개인과 국가를 막론하고 권세욕에 날뛰게 될 때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하는 것을 발견하고, 권세욕에 날뛰는 국가나 개인을 보면

망할 때가 가까운 줄 알 수 있다.

둘째는 하나님의 맷돌이 천천히 돌아가는데 너무 천천히 돌아가서 하나님의 맷돌이

정말 있는지 의심하게 되지만, 하나님의 맷돌은 보드랍게 갈아서 결국 의는 의로

불의는 불의로 골라내고야 마는 것을 알았다.

셋째는 벌이 꽃에 가서 꿀을 도적질해 오지만, 그렇게 도적질해 옴으로 말미암아

꽃에 열매를 맺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벌과 같은 강도가

항상 악을 행하지만 이상한 것은 그로 말미암아 기적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마지막으로 날이 어두워져야 별을 볼 수 있듯이, 암흑과 혼란이 깊어가면 이것이

다 지나가기 전에 벌써 소망의 별이 나타나는 것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를 자세히 살펴볼수록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꿈과 목적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면서 역사를 만드는 줄 알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죽이는 열심으로 죄인들을 구원하여 영원한 행복으로 인도하시는

큰 줄기의 역사를 만들어 가십니다. 인류의 역사를, 작게는 내 인생을 뒤돌아보면서

살아계시며 전능하신 예수님을 늘 발견하며 믿고 따르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