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그린 여인]

미국 알펜스라는 곳에 한 여인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여인은

불의의 사고를 당해 침대에만 누워있는 반신불수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오랫동안 누워있으면서, 자신이 누워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오랜 고민 끝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리면서 누워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제법 알려지게 되었고,

그녀는 알펜스 주에 있는 모든 들꽃 즉 야생화를 하나씩 그렸습니다.

하나씩 그려가던 중 500여 종류의 야생화는 명화로 옮겨지게 되었고,

어찌나 잘 그렸는지 하버드 대학에서 모든 작품을 사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주 당국은 이런 보배를 다른 데 보낼 수 없다고 발표하고

알펜스주에서 사서 알펜스주의 보배로 그 예술품들을 진열하고 보관했다는 일화입니다.

사고를 당해서 반신불수가 되었다면

인생의 모든 꿈도 삶의 미래도 단절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겪는 일들은 영원한 주님의 시간과 크고 위대하신 주의 사랑에서 보면

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주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역사는 끊기거나 중단되지 않고, 끝없이 아름답게 이어집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인생은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끊어지거나 중단되는 인생이 아니라,

끝없이 이어지는 주님의 역사를 반드시 체험하게 되는 놀라운 인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