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친구의 대화]

이제 막 교회에 나가기 시작해서 신앙을 갖게 된 친구와 무신론자인 친구가

오랜만에 만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자네, 크리스천이 되었다던데, 정말이야?” - “응, 그렇네.”

“그럼 예수에 대해서 좀 알겠구만. 그는 어디서 태어났나?” - “잘 모르겠는데?”

“그럼 그가 죽을 때 나이는 몇 살이었지?” - “그것도 잘 모르겠어.”

“그가 설교는 몇 차례나 했어?” - “전혀 모르겠는걸.”

“아니, 예수 믿는 크리스천이 되었다면서 정작 예수에 대해서 아는 게 없잖아?”

“자네 말대로 내가 아는 게 없어서 부끄럽구만. 그러나 이것만큼은 나도 알아.

3년 전만 해도 난 주정뱅이였고, 도박에 빠진 사람이었지.

매일 저녁마다 아내와 아이들은 내가 들어오는 걸 무서워했고.

그러나 지금 나는 술을 끊었고, 도박에도 관심이 없어. 무엇보다도 매일 저녁마다

아내와 아이들은 내가 돌아오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지.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이 나에게 이루어주신 걸세. 내가 아는 건 이정도 밖에 없어.”

예수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혹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그저 글자 몇 개에 지나지 않는 지식뿐인가요?

예수님은 우리 삶을 바꿔주시는 분입니다. 의미 없는 쭉정이 같은 인생을

알곡과 같이 의미 있는 인생으로 바꿔주시는 분입니다.

예수 더 알기 원하네~!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알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