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주기]

미국 오클라호마의 어느 한 선생님이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성적과 품행이 가장 좋은 학생 10명을 택해서 그들의 가정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성별이나 혈액형, 가정환경과 빈부의 정도가 아닌

전혀 의외의 한 가지 공통점이 나타났는데,

그 공통점은 다름 아닌 이 학생들의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들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나는 너를 사랑한다!’ 라고 안아주면서 사랑을 표현했다는 겁니다.

흥미가 생긴 선생님은 또 다른 10명의 학생을 상대로 가정을 조사했는데,

이번에는 성적도 나쁘고 행동이 좋지 못하다고 지적받은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의 부모들은 이전의 조사와는 정 반대로,

한 번도 그들의 자녀들에게 ‘사랑한다’라는 표현도, 안아주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사랑에 굶주려 있기 때문에, 작은 관심과 사랑에도 위로를 받는다고 해서

프리 허그(Free Hug) 운동이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줄 수 있는 사랑, 사람이 안아줄 수 있는 상황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눈을 들어 넓고 따듯한 품으로 영원히 안아주시는 예수님을 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보석이 아니라 죄로 인하여 아무리 더럽고 추악한 폭탄 같더라도

어떤 가식도 없이, 진정한 사랑으로 우리를 안아주십니다.

예수님이 안아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용서 받고 천국의 자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