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꿈]

대학 입시에 실패해 절망에 빠진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마지못해 재수 학원에 등록하고 다시 입시 공부를 시작했지만 그는 이미 패배감에 젖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을 받기 위해 학원으로 간 그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하얗게 머리가 센 노인 한 분이 앉아 너무나도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렇게 늙었으면서 대학 입시 공부를 한다고?' 호기심이 생긴 젊은이는 며칠이 지나 노인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나이도 많으신데 왜 공부를 하려고 하세요?

이제 공부해서 대학에 가실 수 있으시겠어요?”

노인은 말했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나는 아직 젊다네.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 꿈을 잃으면서 늙게 된다네! 자네는 지금 간절한 꿈이 있는가?”

젊은이는 그 말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어뜨렸습니다.

“여보게 젊은이, 인간이 저지르는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라네.

자네도 절망이라는 독약 대신에 꿈이라는 비타민을 복용하길 바라네.”

간절한 꿈 하나를 가슴에 심어 두고 살아가십시오. 더 멋진 세상을 위해......

그런데 내 꿈을 가슴에 심어 놓으면, 피나는 노력이 있으면 꿈이 이루어질까요?

아무리 주변을 둘러봐도 꿈이 이루어지는 이는 극소수입니다.

원래 인간의 삶은 소망이 없을까요? 생각만이라도 긍정적으로 해야 하는 것일까요?

인간은 유한의 존재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나가면 예수님은 자신의 혈통, 자신의 족보에 넣어주시고, 그냥 꿈이 아닌 실현된 꿈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우리는 간절한 꿈이 있어야 합니다. 바로 예수님을 향한 꿈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