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평가]

하루는 링컨이 대집회에 참석하게 되어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링컨에게 길을 비켜주었습니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던 길에서

누군가 링컨을 향해 “저 사람 별 거 아니네!”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실제 링컨은 외모만 보아서는 그리 잘 생기지도 않았고, 귀족적이지도 않았습니다.

링컨은 그 소리를 듣고 그 사람을 향하여 한 마디 말을 건냈습니다.

“선생, 주님은 별 거 아닌 사람들을 더 좋아하신다네.

그러니까 별 거 아닌 사람들을 만들어놓으시고 죽기까지 사랑하지 않으셨는가?!”

신체적인 외모는 하나님이 보실 때 그렇게 신경 쓸 문제가 아닙니다.

주님이 그와 함께 하시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그 사람의 능력에 대한 판단이 됩니다.

과소평가란 어떤 것의 가치나 수준 따위를 실제보다 약하게 보거나 작게 평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약한 것을 약하다고 하는 것은 과소평가가 아니라

솔직한 평가가 됩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나약하고 보잘 것 없으며,

끔직한 죄로 가득한 죄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하나가 되어주시기 때문에 나의 능력은 보잘 것 없어도, 나를 통해

나타나실 예수님의 능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과소평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면,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언제나 승리하는 능력의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