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받았기 때문에 섬깁니다]

찰스 콜슨은 사람은 미국 닉슨 대통령 시절 대통령 보좌관으로써 큰 권력을 누렸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그는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세 친구들 덕에 찰스 콜슨은 감옥에서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콜슨은 값없이 베푼 예수님의 은혜 앞에 그의 교만과 냉철함이 녹아내렸습니다.

감옥에 갇혀서 남을 원망만 하다가, 예수님 때문에 너무나도 큰 은혜를 경험하자

콜슨은 자신도 누군가에게 그 사랑의 은혜를 베풀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감옥에 있기 때문에 그가 봉사할 수 있는 대상은 동료 죄수들밖에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죄수들이 제일 싫어하는 빨래를 자청해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죄수들은 그런 그의 태도를 보고 무슨 꿍꿍이가 있느냐며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죄수들은 자신들의 냉담한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 결 같이 봉사하는 콜슨의 모습을 보고 하나둘씩 감동을 받기 시작했고,

콜슨은 죄수들과 함께 기도모임을 하며 예수님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이후 형기를 다 마친 콜슨은 평생 죄수들을 위해 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교도소 선교회’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했습니다.

정치권력에 찌들어 있던 사람도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 앞에서는 녹아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은혜를 받은 사람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봉사할 때 복음은 한없이 퍼져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