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향한 말 한 마디]

조지 뮐러는 기도의 사람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많은 기도의 응답을 체험했습니다.

무엇보다 3000명 이상의 고아를 돌보았던 고아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그런 조지 뮐러도 청소년 시절에는 동네에서 골치 아픈 방황 소년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돈을 훔치고 거짓말을 일삼으며, 친구와 어울려 유흥업소와 경찰서를 자기

집처럼 들락거리는 것이 다반사였고, 결국 교도소를 다녀오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조지 뮐러의 마음을 돌려서 기독교 역사에 빛나는 인물이 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동네 목사님의 말 한마디였습니다.

“조지! 네가 나쁜 버릇을 하루아침에 고칠 수는 없겠지만, 기억할 게 있단다.

하나님은 한번 택한 자녀를 절대로 버리지 않으신단다.

그래서 넌 반드시 주님을 위해 일할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믿는다.”

어느 날 동네 교회로 상담하러 간 그에게 그 교회 목사님이 한 말이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자신이 존경받거나 가르치려는 자세로 조지 뮐러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입술에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향하는 말이 나왔을 뿐입니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인 말이 아닌 예수님이 중심이 되는 그 말 한 마디가

조지 뮐러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뭐라고 말씀하실까? 하면서

언제나 자기중심이 아니라 예수님 중심으로, 예수님을 향하여 말하는 성도는

나도 변하고 내 주변도 변하게 되는 예수님의 영광으로 즐거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