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 현상]

지금처럼 무더위가 지속되면 계곡의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물에 잠겨 있는 발을 볼 때, 다리가 휘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빛의 파장이 물에 부딪혀 시선의 왜곡을 만들기 때문인데,

이렇게 시선이 왜곡되는 것을 착시 현상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눈은 아무리 좋은 안경을 쓰고 좋은 시술을 받아도

왜곡된 것까지 똑바로 볼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그래서 때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 못할 때도 있고, 인생의 큰 실수를 하기도합니다.

이런 시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세상에는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몸을 웅크리고 있어야하며, 몸을 사려야 할 때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사람들이 보는 시선과 전혀 다르게 보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부흥이 시작되었다고, 희어져 추수할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눈은 전능자의 눈이기 때문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합니다.

예수님이 보고 계시는 부흥은 착시 현상 따위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착시 현상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부흥을 볼 때, 우리는 소망과 감격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