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가장 멋진 부분]

예수님의 가장 멋있는 부분을 알고 싶으십니까?

그는 자신의 초자연적 능력을 단 한 번도 일신의 안위를 위해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눈썹 한 번 치켜 올리시면 가시 면류관을 엮는 군병의 손을 마비시킬 수 있었지만

놀랍게도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별들로 구슬치기를 하시던 분이 자신의 무한성을

포기하신 것도 놀랍지만, 이것 역시 예수님이 오셔서 행하신 사건 중에 가장 놀라운

부분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가장 가깝다는 제자들이 그분을 배반하고 달아날 때도

그분이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으셨다는 것도, 아담 이후의 모든 남녀 죄인들의

온갖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도 자기변호를 거부하셨던 것도 가장 놀랄 만한 사실이

아닙니다. 천국의 법정에 무수한 유죄판결이 울려퍼지고 죄인들이 가득한 밤의 냉기 속에

빛의 창조자가 버려졌을 때도 여전히 침묵을 지킨 것, 이것 역시 아닙니다.

예수님이 어두운 무덤에서 사흘을 보내신 후 환한 웃음으로 부활의 아침 햇살 속에

당당히 걸어 나오시며, 초라한 루시퍼에게 “그것이 제일 센 주먹이더냐?”라고 물으시는

대반전, 그 부분도 아닙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이 말할 수 없이 놀랍고 멋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의 면류관 대신 가시관을 쓰신 그분의 가장 멋진 부분이 뭔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을 그렇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당신을 위해... 당신이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님은

그 모든 멋진 일들을 바로 당신을 위해서 행하셨습니다. 그것이 주의 첫사랑입니다.

(맥스 루케이도「예수가 선택한 십자가」의 일부를 참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