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3 셀나눔지 – 투자의 목적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마음이 상한 자를, 주 없이 살 수 없네(찬292),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갚음 : 누가복음 14장 12~14절

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데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점심이나 저녁을 베풀거든 벗, 형제, 친척이나 부한 이웃이 아니라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실 때,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말들을 주고받았을 것 같습니까?

①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구제하면 무언가 뿌듯함이 있잖아. 예수님도 그걸 아시는 거지.

② 종교가 있는 이유는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서야.

③ 가난한 사람, 장애인들을 무턱대고 구제하기보다 그들에게 일자리를 주어야 할 텐데...

④ 저기, 예수님. 구제도 중요하지만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도 잘 유지해야 되지 않나요?

⑤ 저도 먹고 살기 힘들어요. 누가 저를 도와주실 분은 없나요?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이 말씀을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초대받으신 자리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 대해서 바리새인 지도자 및 그 아래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하하하, 나를 위한 칭찬이시고만. 구제에 있어서 내가 제일이라는 걸 어떻게 아시고~

② 우리는 늘 구제를 하는데, 뭘 새삼스럽게 구제 이야기를 하고 그러시나?

③ 역시 예수님도 율법을 조금 아시네. 사람이라면 율법대로 이웃을 구제해야지.

④ 혹시 집도 없고 가난한 자기를 구제해 달라는 건가?

⑤ 예수나 제자들은 가난해서 구제도 못 할 거면서 저런 소리를 하다니, 정말 웃기는군.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지금까지 가난하고 몸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언제 얼마나 구제했습니까?

당신이 행한 구제와 선행들을 말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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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신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구제와 선행을 했을 때 어떤 마음과 기분이었습니까?

당신의 구제와 선행으로 인하여 어떤 보상이나 갚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솔직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말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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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수님은 단순히 구제를 목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적인 갚음을 바라보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의 갚음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선행으로 받는 게 아니라, 기독교 복음의 진수는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습니다.

그렇게 이미 받은 은혜가 너무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워서, 예수님을 위하여 누군가를

섬기고 대접하고 구제하면 하나님은 그런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어떤 이익이 있을까 계산만 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아주 사소한 차이 같지만 엄청난 결과의 차이가 됩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구제하고

선한 일을 했던 것들은 예수님을 위해서였습니까? 어떤 이익을 얻기 위해서였습니까?

예수님을 위해 ←－－－－－－－－－－－－－－－－－－－－－－－－－－－－－－－－－－－－－－－－－－－－－－－－→ 내 이익을 위해

4. 기독교는 윤리적인 종교입니다. 그러나 그 윤리는 인간의 본성과 인간의 선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기독교 윤리는 시작점도 예수님이고 완성도 예수님입니다.

인간은 그저 은혜로 구원받은 피조물입니다. 이미 예수님의 사람은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었고 전능자의 신부가 되는 은혜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그 은혜에 대한

감사와 기쁨으로 누구를 섬기고 대접하든 당연한 것, 마땅한 것이 됩니다.

이미 갚아주신 분이 예수님이시고, 말할 수 없는 은혜를 주신 분이 예수님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람들은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을 위해서 당연하고 마땅하게 누군가를 섬기고

대접하며 또한 구제를 하는데, 그럼에도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했던

그 모든 것을 다 아신다고 칭찬하시고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당신은 이러한 기독교의 복음과 윤리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이미 말할 수 없는 은혜를 주셨다는데, 아직 그걸 잘 모르겠다.

② 이미 주신 은혜가 더 클까? 아니면 지극히 작은 자에게 베풀 때 더 큰 은혜를 주실까?

③ 기독교의 윤리는 시작도 완성도 예수님이라는데, 어차피 행하는 것은 인간 아닌가?

④ 이미 예수님의 은혜가 충만한데, 예수님을 위해 행하는 일마다 또 은혜를 주신다면

얼마나 큰 은혜를 누리게 될지 너무나 기대되고 감사하다.

⑤ 솔직히 예수님을 위해서라기보다 내 이익을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하는 것 같은데도

예수님은 큰 은혜를 주시는 것 같아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살지 예수님을 중심에 두고 살지 우리는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 시대 한국 교회가 힘을 잃은 것은 구제와 선행을 안 해서가 아니고,

예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위해서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엄청난 은혜를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매 순간 즐겁게 살 수 있고

이 세상에서 죽는 것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천국에서 영원히 즐거워하며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섬기고 대접하고 구제하는 것은 지극히 마땅한 일이며 당연한 일이며,

우리의 시간과 마음, 우리의 모든 것은 예수님만을 위해, 예수님만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엄청난 은혜를 베풀고 또 베풀어 주시며 끊임없이 채워주시는 은혜의 인생으로

만들어주십니다. 우리 모든 투자의 목적은 예수님이고, 우리 인생의 목적도 오직 예수님입니다.

이번 주 설교 말씀을 듣고 함께 셀나눔을 하면서 구제와 선행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셀가족들과 잠시 나눠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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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배는 은혜의 예수님을 섬기고 경배하는 시간입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예수님이

목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예수님을 섬기고, 예수님을 높이는 예배의 시간을

예수님은 눈여겨보시며, 예수님을 위하여 시간을 드리고 예물을 드리고 섬기는 자들을

모두 잊지 않고 기억하셔서 또 다시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예배 시간은 우리의 시간과 정성을 예수님께 투자하고, 맡겨드리는 시간입니다.

지난 주 예배를 통해 당신이 받은 은혜가 있다면, 사소한 것이라도 기억하며 나누어보고

2022년의 모든 예배의 사간마다 큰 은혜가 넘치기를 서로에게 축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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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란 사람이 갚아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갚아주는 것이 진정한 은혜입니다.

은혜는 이미 값없이 대가 없이 주어졌기 때문에 은혜인데,

그런데도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것까지도 또 갚아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은 무엇 하나도 갚아줄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느 것 하나 잊지 않고 반드시 갚아주십니다.

사람이 점심 얻어먹고 다음에 갚아주는 것은 은혜가 아니고 대가에 따른 대접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어떤 대가도 필요 없고, 사람과 비교할 수 없도록 크게 갚아주십니다.

어느 사람이든지 예수님께 잘해드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보이는 사람에게 함께 나눠줄 뿐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대가 없이 베풀었던 호의와 구제에 대해

자신의 빚으로 생각하시고 더 크게 갚아주십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예수님의 빚이 아닌데 예수님은 갚아주십니다.

이런 은혜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다시 섬기고 대접하고 구제하는 것이

마땅하고 당연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은혜받은 자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