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30 셀나눔지 – 큰 잔치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찬251),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큰 잔치 : 누가복음 16장 15~24절

15 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수님은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초대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사람들에게

잔치에 대한 비유를 말씀해주시고 있습니다. 그 비유에서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잔치에 갈 수 없다고 거절하고 있습니다. 모두 잔치에 갈 수 없다고 했을 때

그 비유 이야기를 듣던 사람들은 초대에 거절한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까?

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로군. 정말 기초가 안 된 사람들이야.

② 아마도 십중팔구는 그 잔치의 주인이 싫어하는 사람일 거야.

③ 지금은 전염병이 돌고 있는 상황이잖아? 가급적이면 많이 모이는 건 좋지 않지.

④ 잔치에 직접 가는 것 보다는 축의금만 보내는 게 더 좋은 거 아닌가?

⑤ 갑자기 일로 잔치에 못 갈 수도 있지. 그러나 그에 대한 사과는 분명하게 해야 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의 비유에는 단순히 잔치에 못 간 것이 아니라 각자 밭이나 소를 사거나

장가가는 등의 사정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유의 마지막에는 잔치에 못 온 사람들이

매우 나쁜 것 같은 뉘앙스입니다. 이런 예수님의 비유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람들은 어떤 생각들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피치 못할 사정들이 있는데도 이해해주시지 않으면 안 되는 거 아니야?

② 피치 못할 사정이 있더라도 먼저 약속한 것의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 같아.

③ 각자 자기의 사정이 있었으면 먼저 잔치 주인에게 양해를 구했어야지.

예수님은 생활의 지혜를 가르쳐 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아.

④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장가가는 사람은 오히려 잔치 주인이 축하해주는 게 맞는 것 같은데.

⑤ 각자의 사정도 알아보지 않고 잔치 주인처럼 무턱대고 초청하면 안 된다는 교훈일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지금까지 당신이 경험했던 잔치나 축제, 파티 중에서 가장 크게 기억되는 잔치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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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난날을 뒤돌아볼 때 당신이 꼭 참여했어야 할 중요한 행사, 축제, 파티, 잔치 등에

부득불 잔치에 참여하지 못했던 때가 있습니까? 어떤 이유였으며 어떻게 대처했습니까?

① 나는 약속을 어기는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일이 없었다.

② 미리 피치 못할 사정을 설명하면서 양해를 구했다.

③ 참석 못하면 실망할 테니까 말하지 않다가 나중에 사과의 식사 대접이나 선물을 했다.

④ 못 가는 대신 두 배의 축하금을 내면 깔끔하게 끝난다.

⑤ 살면서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이 오늘 비유를 말씀하시는 것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들 때문에

생활의 지혜를 가르쳐 주시려고 하시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은 큰 잔치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싶어 하십니다. 큰 잔치는 예수님이 인간들을 위해서 베풀어주신 엄청난 잔치,

일생에 단 한 번 있는 너무나 중요한 잔치이며, 모든 것을 다 주시는 잔치, 은혜와 구원의

잔치, 천국의 잔치입니다. 이 큰 잔치를 위해 선지자들을 통해 부지런히 알려주셨지만

이 큰 잔치에 모두가 일치하게 사양한다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사소한 잔치 때문에

중요한 구원의 잔치, 은혜의 잔치를 사양하는 인간들에 대한 안타까움의 비유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은혜의 잔치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① 솔직히 내가 그 큰 잔치에 초대받았는지 잘 모르겠다.

② 선지자들을 통해 큰 잔치를 알려주셨다면, 유대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인가?

③ 어떻게 예수님의 잔치를 사양할 수 있을까? 나는 절대 그런 일 없다.

④ 정말 예수님의 잔치에 초대받고 싶다. 그런데 왜 나는 초대해주시지 않는 걸까?

⑤ 우리 모두 예수님의 잔치가 중요하다는 걸 잘 아는데, 왜 이런 비유를 하시는 거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당연히 은혜의 잔치, 유일한 구원의 잔치라고 한다면 모두 참여한다고 할 겁니다.

그러나 문제는 예수님의 잔치를 가장 중요한 은혜의 잔치로, 구원의 잔치로 알지 못하고

내 인생의 사소한 잔치들 때문에 바쁘다고 핑계 대는 것이 우리의 죄성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은 예수님의 잔치를 더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온 것 같습니까?

아니면 세상의 잔치, 나의 잔치를 더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온 것 같습니까?

예수님의 잔치 ←－－－－－－－－－－－－－－－－－－－－－－－－－－－－－－－－－－－－－－－－－－－－－－－－→ 나의 잔치

5. 지금도 예수님은 많은 사람을 보내시고 소문을 보내시고 많은 사건을 통하여서

예수님의 잔치에 강권하여 초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그 강권하심에 따라

예수님께 가서 큰 잔치에 참여하게 되면, 큰 은혜가 넘치는 축복의 인생이 됩니다.

생명의 잔치, 영원한 은혜의 잔치를 예수님이 베풀어주시는데 어느 인생에 이보다

중요한 것이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우리는 소탐대실의 우를 범할 때가 있습니다.

당신에게 예수님의 큰 잔치, 은혜의 잔치, 구원의 잔치, 천국의 잔치를 잃어버리게 하는

사소하고 작은 잔치는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고 셀가족들과 솔직하게 나눠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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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수님의 큰 잔치에 참여한 자들만큼 큰 은혜를 받은 자는 없고, 예수님의 잔치에

들어와서 누리는 은혜로 인하여 자신의 잔치를 포기한 것에 어떤 아쉬움도 없습니다.

인간의 잔치가 아니라 예수님의 잔치이고, 작은 잔치가 아니라 큰 잔치이며,

내야 하는 잔치가 아니라 받는 잔치이고, 일순간 끝나는 잔치가 아니라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영원한 잔치, 천국의 잔치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그 은혜의 잔치에

우리를 참여시키시려고 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배는 그 잔치의 맛을 보는 시간입니다.

예배를 통해 맛보게 된 그 은혜의 샘물이 어떻게 일상생활에까지 흘러넘치고 적셔졌는지

예배의 은혜에 대한 간증을 셀가족들과 간단히 나눠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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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잔치 곧 모든 것을 다 책임져 주는 잔치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는

가장 맛있게 해주고, 가장 풍족하게 해주고,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주는 잔치입니다.

그래서 인생을 살아갈 때 예수님의 은혜 안에 있으면 항상 잔치에 참여하는 기쁨을 넘어서

예수님의 은혜는 영원한 천국 잔치에 들어가게 해주십니다.

자신의 작은 잔치를 포기하고 큰 잔치에 참여하게 되면 원하는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인간이 베푼 잔치가 아니라 전능하신 구원자, 예수님이 베푸신 잔치이기 때문입니다.

잔치는 그냥 참석해서 즐겁고 흥겹게 놀면 됩니다.

어떤 수고도, 일도 필요 없이 참석해서 즐거워하면 주인은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우리는 그런 잔치에 초청받았고, 그래서 은혜입니다.

천국 잔치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은혜, 큰 잔치의 즐거움으로 영원히 살 수 있게 된 은혜,

이 은혜 때문에 우리 인생의 어떤 잔치도 예수님의 잔치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