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6 셀나눔지 – 은혜의 셈법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찬430),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망대 짓기와 전쟁 : 누가복음 14장 25~33절

25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8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 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수님을 쫓아서 따라가고 있는 무리들은 제자가 되고 싶어서 뒤따르고 있습니다.

제자가 되어 깊은 말씀을 깨닫고 구원의 선물을 받고 싶어서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지금 예수님을 따라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예수님을 따라가고 있겠습니까?

① 열심히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무리를 형성하고 예수님의 세력이 되어드리면 되겠지?

② 뭐 어려운 게 있겠어?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대로 하면 될 거야.

③ 예수님의 숙식을 책임져 드리는 것도 중요하겠지.

④ 뭐니 뭐니 해도 예수님의 자금을 대드리면 당연히 제자가 될 수 있지.

⑤ 예수님과 함께 율법과 계명을 잘 지키면 되는 거 아니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따라오는 무리들을 향하여 다 버리지 않으면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헤아려보라고 예화까지 들어 말씀하십니다. 어찌 들으면 안 될 것 같으면 시작도 말라는

냉정한 말씀 같습니다. 이에 따라오는 무리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그렇게까지 해서 제자가 되고 싶지는 않아.

② 그렇게 독한 마음, 굳은 심지를 가지라는 뜻일 거야.

③ 전부 다 바치라고? 이거 사이비 이단 아니야? 로마 관청에 신고부터 해야겠다.

④ 예수님이 정말 구원자라면, 당연히 모든 것을 버려서라도 따라가야지.

⑤ 몰라, 일단 따라가 봐.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눈치가 얼마나 빠르다고 인정받았던 것 같습니까?

어떤 사람이나 문제 현안들을 얼마나 잘 헤아리고 잘 계산한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뛰어나지는 않아도 세상에서 욕먹지 않을 정도는 잘 헤아린다고 생각한다.

② 언제나 내 판단은 틀린 적이 없다. 나는 무엇이든 매우 잘 헤아리며, 눈치가 빠르다.

③ 약삭빠른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다고 민폐를 끼치지는 않으며 살아간다.

④ 나는 정말 눈치도 없고 계산도 느려서 종종 민폐를 끼치고는 한다.

⑤ 자잘한 것들은 손해를 보아도 넘어가지만, 중요한 것은 철저하고 빠르게 계산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뒤따르는 사람들에게 다 버리라고 하십니다. 만약 예수님이 당신에게 전부

버리라고 하신다면, 당신은 처자식과 부모를 비롯하여 가진 것을 다 버릴 수 있습니까?

① 아니, 안 할래.

② 각오는 하고 있지만, 실제 닥치면 잘 모르겠다.

③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까지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④ 고민은 하겠지만, 해야 할 일이고 정한 일이라면 끝까지 할 것이다.

⑤ 예수님을 믿고 은혜를 받겠다고 하면 그만한 대가는 각오하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이 가족도 버리고, 자신의 모든 것도 다 버리고,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지라고

험악한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아무도 그렇게 해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어떤 계산도 헤아림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이 붙잡아 주시고, 지켜주시면

전능하신 예수님이 할 수 있게 해주시겠다는 은혜의 말씀입니다.

당신은 이런 예수님의 말씀을 가능하다고 받아들이십니까?

불가능하다 ←－－－－－－－－－－－－－－－－－－－－－－－－－－－－－－－－－－－－－－－－－－－－－－－－－－－－－－→ 할 수 있다

4. 예수님의 은혜는 너무 커서 인간은 계산이 아니 됩니다. 헤아려 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모르는 것일 뿐, 예수님의 은혜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십니다.

당신은 인생의 모든 해답이 되어주시는 예수님이 헤아릴 수 없던 우리 인생의 불가능을

다 가능하게 바꿔주시는 은혜의 셈법으로, 예수 공식으로 얼마나 살고 있습니까?

① 그런 공식은 처음 들었다. 잘 모르겠다.

② 예수 공식을 알기는 알아도 응용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③ 그냥 내가 계산하고 헤아려도 이 세상을 잘 살 수 있다.

④ 내가 헤아릴 때는 안 됐는데, 예수님이 헤아리시면 되니까 너무 신기하고 즐겁다.

⑤ 어떻게 하면 모든 것을 헤아리는 예수님 수준까지 될 수 있을까? 그렇게 되고 싶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내가 헤아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풀고 헤아린다면

고난의 언덕을 지날 때도 주님 계시니 소풍가더라는 ‘소풍’이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우리의 인생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즐거운 은혜의 인생이 됩니다.

지금까지 당신의 삶은 소풍이었습니까, 끔찍한 고역이었습니까?

그리고 이제부터의 당신의 삶은 어떨 것 같습니까?

① 지금까지 내 삶은 지옥 같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② 지금까지 행복하게 잘 살아왔다.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더 행복할 것이다.

③ 지금까지는 지극히 평범했다. 하지만 앞으로 예수님과 행복해지고 싶다.

④ 분명히 예수님이 지켜주셔서 행복했었는데, 앞날을 생각하면 조금은 두렵고 걱정된다.

⑤ 예전의 삶은 밤이었지만, 이제 날이 밝아져서 예수님과 함께 갈 소풍을 준비하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는 은혜의 셈법, 예수 공식을 배우는 예수님의 과외시간입니다.

지난 예배를 통해서 삶의 어떤 문제를 예수님과 함께 헤아리게 되었습니까?

그리고 어떤 결과를 도출했는지 셀가족들과 간증으로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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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아무리 헤아려도 할 수 없는 것이, 예수님이 헤아려주셔서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혼자 다 할 수 있는데 단지 귀찮았던 것을 대신 해주었다고 하면 그것은 은혜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귀찮은 것을 처리해주는 램프의 요정 따위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도마의 고백처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은 죄와 사망으로부터 건져주실 유일한 구원자이시고,

예수님은 막막하고 답답하기만 한 인생의 유일한 해답이시고,

예수님은 계산이 서지 않는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십니다.

헤아릴 수 없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해주시는 은혜,

그런데 그에 대한 아무런 대가도 조건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은혜는 인생을 헤아리고 세상을 계산하면서 머리를 감싸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예수님의 계산대로, 예수님이 헤아리시는 대로,

예수님이 역사하시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은혜입니다.

죄와 사망의 벽에 막혀 계산이 안 되고 헤아릴 수 없는 인간들을 위하여

예수님은 놀라운 선물들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수없이 숨겨져 있는 이 놀라운 선물들을 하나씩 헤아리는 것, 그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