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7 셀나눔지 – 살리는 지혜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우리 보좌 앞에 모였네, 나의 사랑하는 책(찬199),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지혜롭게~ : 열왕기상 18장 5절

5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다윗은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무찌르긴 했지만, 군인의 신분이 아니었습니다.

형들의 도시락을 가져다주러 왔던 목동 소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다윗이

갑자기 군대의 장이 되었을 때,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의 식솔들은

어떤 생각들을 떠올렸을 것 같습니까??

① 드디어 우리 가문이 빛을 보게 되는구나.

② 뭐라고? 막내 다윗이? 그럴 리가 없는데? 또 이상한 헛소문이 도는가 보다.

③ 막내가 군대의 장이 될 공을 세웠다면 첫째 엘리압은 얼마나 큰 공을 세웠을까?

④ 갑자기 군대의 장? 이건 뭔가 정치적 희생양을 만들고자 하는 음모가 분명해.

⑤ 큰 벼슬을 받았으니 그에 합당한 예물을 바치라는 건가? 재산이 거덜나겠군.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다윗은 가는 곳마다 지혜롭게 행하였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군대의 장이 되었을 때 백성들도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다고 했습니다.

이런 소문들을 듣고 이웃 나라들에서는 어떤 소문들이 퍼졌을 것 같습니까?

① 다윗이 가는 곳마다 선동을 일으키는 거 아니야? 좀 의심스러운데?

② 모두에게 합당히 인정받기 힘들 텐데, 다윗이라는 자가 인물 중의 인물인가 봐.

③ 군사들을 데리고 전쟁 대신 대민봉사를 잘 했나봐. 그러니까 백성들이 좋아하겠지.

④ 다윗이 잘했다기보다는 사울 왕이 민심을 잃은 거야. 다윗은 어부지리인 거지.

⑤ 지혜롭게 했다는 건 정치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거지. 다윗은 타고난 정치꾼일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어리석고 미련한 걸 바라지 않습니다. 누구든 지혜를 원합니다.

당신은 어떤 방면에서 지혜로워지기를 바라며, 어떤 지혜가 있기를 원하십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경제적인 방면의 지혜가 있으면 좋겠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

② 이성의 눈을 사로잡는 지혜가 있어서, 가장 멋진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③ 정치적인 감각과 지혜를 가지고 권력의 정점에 서보고 싶다.

④ 수많은 지식을 가지고 마음껏 활용하여 대석학의 반열에 들고 싶다.

⑤ 의학적 지식과 지혜의 눈으로 세계 최고의 명의가 되고 싶다.

⑥ 뛰어난 예술적 지혜를 가진 희대의 음악가(미술가)가 되고 싶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다윗은 전쟁터에서마다 지혜롭게 행하였습니다. 전쟁터에서의 지혜는 승리입니다.

다윗은 가는 곳마다 승리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사울 왕과 같은 자리에 있었다면

가는 곳마다 승리했다는 보고를 받으면서, 다윗이 지혜롭게 행한 것, 곧 승리의 원인을

무엇이라고 예상했을 것 같습니까?

① 다윗은 양을 치면서 책을 많이 읽었잖아. 그중에 희대의 병법서가 있었던 거지.

② 목동 출신 다윗은 낮은 자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었겠지. 그리고 그렇게

하급 병사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무시하지 못할 전투력 상승으로 이어졌을 거야.

③ 다윗은 하나님을 잘 섬겼잖아. 하나님으로부터 전설의 무기를 받은 거지.

한방에 쓰러뜨리는 물멧돌은 단순한 무기가 아니야. 하나님이 내려주신 전설의 무기야.

④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은 운이 따랐다고밖에 할 수 없어. 다윗은 행운의 사나이야.

⑤ 딱히 다윗의 공이라기보다, 골리앗을 잃은 블레셋의 자중지란 때문에 쉽게 이겼을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다윗이 지혜롭게 행하였다는 것은 자기의 생명을 돌아보지 않고 전쟁터 맨 앞에서

이스라엘 군사들을 이끌었던 것입니다. 병법을 모르고 전쟁도 몰랐지만,

자신이 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 곧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전쟁터 맨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은 다윗을 모든 전쟁에서 이기도록 역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지혜는 예수님의 지혜에 대한 예표입니다. 예수님은 살리는 지혜,

자신이 죽음으로써 수많은 죄인들을 살리는 지혜로 가득했던 분입니다.

보통 지혜라고 한다면, 자신을 위한 수단과 도구인 줄 압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지혜는

내가 손해 보고 내가 죽더라도 남을 위하고 남을 살리는 지혜입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원했던 지혜는 어떤 지혜였습니까? 앞으로 어떤 지혜를 원하십니까?

세상의 지혜 ←－－－－－－－－－－－－－－－－－－－－－－－－－－－－－－－－－－－－－－－－－－－－－－－－→ 예수님의 지혜

4. 일반적인 장수는 적과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아군의 희생을 강요합니다. 그러나

지혜롭고 위대한 장수는 전쟁에서 이길 뿐 아니라 아군의 희생이 없도록 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은 전쟁의 지혜는 알아도 예수님의 지혜에 대해서는 생소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더라도 이 땅의 모든 자들을 살리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은 세상적인 시각에서는 지혜가 아니라 미련함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은 죽고 남을 살리는 예수님의 지혜에 대한 당신의 입장은 어떠합니까?

① 예수님의 살리는 지혜는 매우 숭고하다. 그런데 나와는 상관없지 않나?

②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 아닌가? 능력이 있는데도 그냥 죽기만 하면 미련한 짓이다.

③ 예수님의 죽음은 모두가 안다. 그러나 나의 손해나 죽음은 아무도 모를 것 아닌가?

일단은 조금 손해 볼 수 있지만, 더 크게 보상받지 못하면 지혜가 아닌 것 같다.

④ 예수님의 지혜 때문에 내가 살게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의 지혜로 사는 것이 당연하다.

⑤ 세상의 시각과 예수님의 시각은 완전히 다르다. 예수님의 지혜만이 모두가 사는 지혜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예수님의 지혜는 내가 죽고 남을 살리는 지혜입니다. 그런 예수님의 지혜로 살면

손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손해 보는 길, 내가 죽을 수도 있는 길로 인도하는

예수님의 지혜, 그러나 예수님의 지혜로 사는 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윗처럼 높아지고 가는 곳마다 승리하며 살게 됩니다.

이런 예수님의 지혜에 대하여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됩니까?

① 다윗과 내가 똑같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② 예수님의 지혜를 알 것 같으면서도 세상의 지혜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③ 나는 예수님의 지혜로 살고 싶다. 그러나 세상이 나를 가만 놔두지를 않는 것 같다.

④ 예수님의 지혜로 산다고 했을 때 당장 손해를 보게 되면 화가 나고 싫었는데,

이후에 진행되는 일들을 보면서 역시 예수님의 지혜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⑤ 이미 자격 없는 죄인을 천국의 자녀로 만들어주셨다. 이런 진리를 알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손해나 괴로움은 예수님의 지혜로 사는 것에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는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수님 중심으로 예수님의 지혜를 발견하며 성경을 읽는 자는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이 인도하시고 예수님이 지켜주시면 어디를 가야하는지

가지 말아야 하는지 미리 알려주시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지혜롭게 보입니다.

성경을 읽거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지혜를 얻게 된 그런

경험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지혜를 경험한 간증을 셀가족들과 짧게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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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잘 되고자 남을 억누르고 남을 핍박하는 것을 지혜라고 하지 않습니다.

지혜란 모든 자들에게 합당한 찬사와 존경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지혜로운 자들은 뛰어난 지혜를 갖고 자신을 위해서 삽니다.

자신이 좀 더 잘 되고, 좀 더 높아지고, 좀 더 부요해지기 위해서,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지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누군가 신음하게 되고, 누군가 아파하게 되는 자가 반드시 생겨나게 되고

자신이 살기 위해서 남을 죽이는 지혜입니다.

군대에서 군기로 남을 억눌러 자신이 편안하게 생활한다면, 스스로 똑똑한 척해도

전쟁이 나면 적군이 아닌 괴롭혔던 자에게 뒤에서 총을 맞는 미련한 자가 될 수밖에 없다.

모든 사람들이 영원히 찬사를 보내는 지혜는

자신을 위한 지혜가 아니라 타인을 위한 지혜여야 합니다.

다윗의 지혜는 위험한 전쟁터에서 맨 앞에 앞장서는 지혜였습니다.

아군과 민족을 위한 지혜였기에 모든 자들에게 합당한 존경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지혜는

자신의 생명을 버려서 모든 자들을 살리기 위한 가장 숭고한 지혜였습니다.

자신의 지혜로 남을 억누르고 자신만 살려는 지혜는 하나님께 심판받을 지혜이고

자신이 죽을지라도 남을 살릴 수 있는 것이 진짜 지혜, 곧 예수님의 지혜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