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4 셀나눔지 – 다윗의 겸손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님 말씀하시면,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사울의 딸 메랍 : 열왕기상 18장 17~19절

17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18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버지의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19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사울은 다윗에게 자신의 맏딸 메랍을 아내로 주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이런 사울의 말에 예루살렘에는 어떤 말들이 떠돌아다녔을 것 같습니까?

① 와~ 양치기 목동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다윗이 출세했구나.

② 사울 왕이 다윗을 경계하는 것 같더니, 이제는 완벽히 인정하기로 했나 봐.

③ 사울 왕이 갑자기? 그럴 리 없어. 무슨 음모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아.

④ 지금까지 열심히 일한 다윗에게 왕족이 되는 선물이 주어진 것 같아. 다윗, 축하해~

⑤ 왕의 사위라고 하면 무조건 다 좋을까? 메랍 공주는 어떤 여자일까? 예쁠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다윗이 자신을 낮추며 자신 같이 천한 자는 왕의 사위가 될 수 없다고 할 때,

이런 소문을 들은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① 똑똑한 다윗이 뭔가 수상쩍은 음모의 냄새를 맡은 것이 분명해.

② 다윗은 답답한 왕궁 생활보다 왕족이 아니더라도 자유로운 삶을 좋아하는 걸 거야.

③ 왕 앞에서 한두 번 겸양을 떨면서 밀당하는 것을 보니, 다윗도 보통은 아닌 것 같아.

④ 혹시 메랍 공주에게 큰 약점이나 장애가 있는 건 아닐까? 다윗이 왜 왕족을 거절하겠어?

⑤ 아무래도 한쪽이 기우는 결혼은 나중에 후회하게 돼. 다윗은 그걸 아는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겸손한 사람과 교만한 사람 중 어느 쪽을 더 좋아하십니까? 이유는 무엇입니까?

또한 당신은 스스로 어떤 사람의 부류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이유를 부연하여 말해보십시오.

겸손한 사람 ←－－－－－－－－－－－－－－－－－－－－－－－－－－－－－－－－－－－－－－－－－－－－－－－－－－－→ 교만한 사람

2. 인생의 경험 속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었을 때 어떤 일들을 겪게 되었는지

당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해보십시오. 그리고 세상을 살 때 겸손과 교만 중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더 지혜로울 것 같은지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나는 늘 겸손하다고 칭찬받았던 것 같다. 늘 자신을 낮추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다.

② 겸손은 무능하다는 의미로 무시당할 수 있다. 늘 당당하고 뭔가 있는 척해야 한다.

③ 과장할 것도, 그렇다고 이하로 낮출 것도 없다. 있는 그대로 솔직하면 되지 않을까?

④ 경험상 높은 사람에게는 낮은 자세를, 낮은 사람에게는 높은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⑤ 늘 높은 자가 문제이다. 높은 자에게는 교만해도 되고, 낮은 자에게는 겸손해야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다윗은 충분히 왕족이 될만한 능력과 백성들의 민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을 낮추어 사울의 음모가 숨겨진 사위의 제안을 거절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겸손이 스스로를 살린 셈입니다. 그러나 다윗의 겸손은 세상적 교훈이 아닙니다.

다윗의 겸손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에도 인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겸손에 대한

예표입니다. 성경은 모두 예수님 이야기입니다. 이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① 골리앗도 예수님인가? 어떻게 성경의 모든 것이 예수님일 수 있지?

② 예수님은 유일한 구원자 아닌가? 구원의 책이 구원자를 말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③ 성경의 모든 것이 예수님의 이야기인 것까지는 알겠는데, 그 이상 자세한 건 모르겠다.

④ 매주 말씀을 통해서 성경 속 예수님을 알아가고는 있는데, 더 많이 알아야 할 것 같다.

⑤ 성경 자체를 잘 모르겠다. 성경은 너무 어려운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인간의 겸손은 스스로 능력이 없다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창조자요 심판자이신 전능하신 예수님의 겸손은 죄인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를

낮추신 진정한 겸손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를 인자라고 칭하시며 낮추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냥 평범한 인간인 줄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은 감춰져 있어서 아무나 알 수 없고, 허락된 자만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겸손에 숨겨진 구원자의 모습을 알도록 허락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수님의 겸손을 얼마나 깨닫게 되었는지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예수님께서 겸손의 모습보다 강력한 모습으로 오셨어야 구원 사역이 더 쉽지 않았을까?

난 아직도 예수님의 겸손을 모르겠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답답할 뿐이다.

②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예수님의 겸손을 듣게 되었는데, 그러면 나는 허락된 사람일까?

③ 나를 위해 인자가 되신 예수님 앞에서는 저절로 겸손해진다면

베드로처럼 허락된 사람이고, 예수님 앞에서도 여전히 교만하다면 허락된 자가 아니다.

④ 예수님의 겸손을 대할 자격이 없는데도 예수님께서 나 같은 죄인의 눈높이에 맞춰주시니

그저 몸 둘 바를 모르겠고 감개무량하며 감사할 뿐이다.

⑤ 나에게는 감사한데, 다른 사람을 보면 예수님의 겸손이 이해되지 않는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우리는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이 땅에 오사

자신을 낮추어 모든 죄인들이 편안하게 다가오도록 해주셨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자신의

높은 권세와 능력을 과시하고 뽐냈다면 죄인들은 다 도망가고 예수님께 오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본받고자 한다면, 우리 스스로를 낮추어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지만, 세상에서 그 권세를 낮추어

연약하여 눈물짓는 자들에게 따스하게 다가가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해주어야 하고

예수님의 복음으로 안아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예수님의 겸손을 따라

겸손하게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교회 다니는 사람이 교만하지 않고 겸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② 예수님의 겸손은 내가 알던 겸손과는 많이 다른 것 같은데, 여전히 잘 와닿지 않는다.

③ 예수님의 겸손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살게 된 것 아닌가?

④ 예수님의 겸손 앞에 저절로 겸손해지고, 예수님만 인정할 때 오히려 높아지게 되는 것 같다.

⑤ 예수님을 알게 되어 겸손하면서도 담대하게 살게 되었다. 그래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수님 닮으려면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 말씀을 채우면 말씀이 꿀보다 달다는 고백을 다윗처럼 하게 됩니다.

당신에게 성경 말씀은 그 무엇보다 재미있고, 달고, 즐거우십니까?

혹시 성경보다 더 달고,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성경을 더 가까이 할 수 있을지 셀가족들과 잠시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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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겸손은 능력도 없는 자가 마치 능력 있는 것처럼 자신을 뽐내기 때문에

그런 짓을 하지 말라는 것이 인간이 추구하는 겸손입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교만하지 않고 겸손해야 하는 것은 부모가 낳아 주었기 때문이며,

그래서 부모의 위치는 자식보다 높을 수밖에 없는 부모에게 자식은 겸손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에서 말하는 겸손의 정의이고 핵심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겸손은 하나님과 동등하시고 동일한 능력과 지혜와 권세를 갖고 계시지만

자신을 낮추어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한 겸손입니다.

예수님은 낮지 않은데 낮아지고, 무지하지 않은데 무지한 것처럼 보이시고,

무능하지 않은데 자신을 낮추어 무능하게 보이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는데도

자신의 외모를 흠모할 것이 없는 평범한 그 아래로 만든 것이 진정한 예수님의 겸손입니다.

예수님의 겸손은 타락하고 무능력한 인간들은 도무지 흉내도, 쫓아 할 수도 없습니다.

인간은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것처럼 자신을 포장하고

무능력한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있는 것처럼 자신을 위장합니다.

인간은 무능력하고, 무지한데도 “나는 나를 믿는다”라고 교만하게 말합니다.

마치 자신감은 교만함이 아니라 능력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세상의 교만입니다.

이 세상에는 진정한 겸손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님이 죄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낮추신 것만이 진정한 겸손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