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1 셀나눔지 – 사랑의 올무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 사랑이 나를 숨 쉬게 해, 내 주의 보혈은(찬186),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사랑의 대가 : 열왕기상 18장 20~21절

20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21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미갈이 다윗을 사랑한다는 소문은 왕궁과 이스라엘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이 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는 어떤 말들이 오갔을 것 같습니까?

① 메랍과 그렇고 그런 소문이 돌더니, 또? 다윗은 바람둥이일까?

② 역시 좋은 사람은 모두가 좋아하는 것 같아. 미갈뿐 아니라 나도 다윗이 좋아.

③ 또 뭔가 음모의 냄새가 나는데, 사울은 정말 치졸하구나. 지치지도 않는 걸까?

④ 원래 왕궁 안에서는 여러 가지 염문설이 나기 때문에 확인되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야.

⑤ 미갈 공주가 아버지가 미워하는 다윗을 뭐가 아쉽다고 좋아하겠어? 헛소문이야, 헛소문.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그런데 다윗은 메랍 때와 달리 미갈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다윗의 반응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또다시 어떤 소문들이 돌았을 것 같습니까?

① 다윗은 진짜로 바람둥이였나 봐.

② 왕궁에서 자주 만나다 보면 젊은 남녀 사이에 일이 생길 수도 있지. 좋을 때다, 좋을 때.

③ 왕의 딸과 천부장의 만남이든 고위급들의 결혼이든 나하고 상관없는 것엔 관심 없어.

④ 메랍의 사건을 통해 권력의 세계를 깨닫지 못했나? 다윗은 정치적 감각이 떨어지나 봐.

⑤ 메랍의 사건이 있었는데도 미갈과 만난다고? 둘이 서로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은데?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이 시대는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 시대에 이혼율이 급증하는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①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복지가 잘 되면 이혼율은 감소할 것이다.

② 과도하게 개방적인 문화로 전환되면서 성에 대한 개념이 문란해졌기 때문이다.

③ 종교의 문제이다. 전 세계적으로 교회가 쇠퇴하면서 반대로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다.

④ 이혼은 당사자들의 이야기이다.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다.

⑤ 이혼율의 증가는 잠시의 현상일뿐, 알고 보면 통계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 때문에 엄청난 손해와 불편과 아픔을

겪어야 한다면, 그런 사람은 사랑해서는 안 되고 멀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당신에게 큰 손해와 아픔을 줄 것이 뻔히 보이는 사랑의 대상이 있다면,

당신은 그 사랑의 대상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① 나도 당연히 그런 사람을 피하고 멀리할 것이다.

② 내가 희생을 감수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대상인지 생각해보고 결정하겠다.

③ 사랑은 단순히 손익으로 따질 일이 아니다. 나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할 것이다.

④ 애초에 사랑해서는 안 될 대상과는 거리를 두어야 하고, 인연조차 만들지 말아야 한다.

⑤ 나를 아프게 하는 대상이 어떻게 사랑의 대상이 되겠는가? 나는 적극적으로 싸우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다윗이 메랍의 사건을 통해 사울의 음흉한 계략을 충분히 알았다면,

다윗은 미갈과 가까워지면 안 되고, 사랑에 빠지면 안 됩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신의 생명을 잃을 수 있음에도 미갈과 깊은 사랑을 나눕니다.

이것은 죄인 된 인간을 사랑하신 예수님을 예표한 사건입니다. 그 사랑의 올무로 인하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진노로 생명을 잃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죄인 된 인간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제삼자의 입장에서 이런 예수님의 사랑을 평론한다면,

당신은 예수님의 사랑을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① 아주 객관적으로 본다면, 예수님은 매우 미련하고 멍청한 것 같다. 당장 그만둬야 한다.

② 우리와 다르게 높으신 존재의 생각을 어떻게 알겠는가? 그냥 그런가 보다 할 뿐이다.

③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도저히 말이 안 되는데,

그런데도 자신을 희생하는 그 사랑을 보면 왠지 가슴이 찡하고 먹먹하다.

④ 말도 안 되는 사랑의 대상이 나라는 사실에 도저히 제삼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없다.

⑤ 예수님이 2천 년 전에 오셨는데, 지금은 나를 위해 희생을 무릅쓴 사랑은 아니지 않나?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인간은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 사랑이라는 것을 하나의 도구로 이용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랑하는 죄인을 위해 자신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사랑하는 자를

살려주시고 구원해주십니다. 우리의 앞에는 두 개의 사랑이 높여있습니다.

불이익과 희생을 안다면 뒤돌아버리는 세상의 사랑과

자신의 생명이 희생될 것을 알면서도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예수님의 사랑...

당신은 어떤 사랑으로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표시하고 부연하십시오.

예수님의 사랑 ←－－－－－－－－－－－－－－－－－－－－－－－－－－－－－－－－－－－－－－－－－－－－－－－－－－→ 세상의 사랑

5. 다윗은 인품이 훌륭하고, 성격이 좋아서 죽음을 무릅쓰고 미갈을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그 사랑을 잘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깊이 맛본 자가 다른 사람에게도 그 사랑을 기꺼이

줄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사랑을 얼마나 맛보았습니까?

또한 당신은 그 사랑을 얼마나 주고 있습니까?

① 나는 인품도 성격도 좋지 않고, 예수님의 사랑도 많이 못 받았다. 그래서 줄 사랑도 없다.

② 솔직히 다윗에게 미갈은 위험을 무릅쓸만한 공주였지 않은가? 그리고 예수님도 지금까지

구원자로서 찬양과 영광을 받는 걸 보면 희생할만하지 않았는가? 세상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손익에 따라 사랑할 뿐이다.

③ 나 같은 자를 위해 죽음을 무릅쓴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스럽다.

그러나 아직 나는 다른 이들에게 예수님처럼 사랑을 줄 자신이 없다.

④ 아무리 지난 삶을 뒤돌아보아도 예수님이 사랑할 만한 삶이 아니었고, 예수님만 손해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나를 엄청나게 사랑해주셨다. 나도 조금은 흉내라도 내보려고 한다.

⑤ 말로 표현 못할 큰 희생의 사랑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받았다. 그래서 나눠주고

또 나눠줘도 조금도 줄어들지 않을 예수님의 사랑을 최대한 많이 나눠주고 싶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세상의 사랑을 본받지 말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야 합니다.

처음부터 우리는 사랑을 줄 때 기쁘고 즐겁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야 하고, 그 예수님의 사랑을 나눠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된 성경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성경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을지 셀가족들과 서로의 경험과 간증을 나눠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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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쾌락과 기쁨을 위해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누군가를 사랑하다가 자신이 올무에 걸리고 자신이 희생해야 할 때

기꺼이 희생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안 될 사람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해서 자신의 인생이 위험해지고 힘들어지게 된다면 그 사랑은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위험과 희생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끝까지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사랑하게 되면 그 죄인 된 인간을 위해서

자신이 대신 죽어야 하는 것을 알고 계시면서도

죄인 된 인간들을 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죽기까지 변치 않고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 된 인간을 모르고 사랑하다가 십자가에서 죽은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을 다 알면서도 죄인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그 놀라운 사랑의 대상은 바로 당신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